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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 기흉 증상 폐질환이 없어도 걸립니다 ]
작성자 : 관리자   조회수 : 1526 2022-02-04


가슴 안쪽에 공기가 차는 기흉 폐 질환이 없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안녕하세요 은평구체육회입니다. 오늘은 기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[ 기흉이란? ]
사람은 두 개의 폐로 호흡하고, 혈액에 산소를 공급합니다. 폐는 가슴 속 빈 공간인 ‘흉강’에 위치하고 있는데, 어떤 원인으로 이 공간에 공기가 들어차는 질환을 ‘기흉’이라고 합니다.

(1) 자연 기흉
- 일차성 자연 기흉 : 폐의 표면에 기포가 생기고, 저절로 터지면서 공기가 흉강으로 새어 나갑니다. 질병이 없고, 키가 크고 마른 10~30대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.
​- 이차성 자연 기흉 : 천식, 폐렴, 결핵,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폐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잘 발생합니다. 젊은층보다는 중년층 환자가 더 많습니다.

(2) 외상성 기흉
외부 상처로 흉막이 파열되면서 발생하는 기흉으로 날카로운 물체에 가슴 부위를 찔리거나, 교통사고, 낙상으로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찌르는 경우, 각종 시술 과정에서 발생합니다.

(3) 긴장성 기흉
숨을 들이쉴 때 흉강으로 유입된 공기가 숨을 내쉴 때 빠져나가지 못하면서 흉강 속 압력이 점점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.

기흉이 발생한 부위가 찌그러지면서 심장과 반대쪽 폐를 압박합니다.
호흡곤란, 저혈압 등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태로 즉시 조치가 필요합니다.


[​ 기흉 증상 ]

기흉의 대표 증상은 ‘가슴 통증’과 ‘호흡 곤란’입니다.

가슴 통증
가슴 통증은 대개 하루 이내에 사라지며, 빈도가 서서히 증가합니다. 자연 기흉의 경우 폐 기포가 터지는 순간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겪습니다.

호흡 곤란
기흉이 심하지 않을 때는 가슴이 답답한 느낌이 들지만, 구멍이 커지면서 상태가 악화되면 호흡 곤란이 발생합니다.

환자에 따라 ‘청색증’이 동반될 수 있고, 앉거나 일어설 때 가슴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느낌이 나타나기도 합니다.

[​ 기흉 진단과 치료 ]

흉부 X선 촬영
기흉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으면 환자의 소견을 토대로 진찰한 후, 흉부 X선을 촬영합니다. 대부분의 기흉은 흉부 촬영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.

흉관 삽입
환자에 상태와 재발 여부를 파악해 적합한 치료를 시행하며, 일반적으로 흉관을 삽입해 폐에서 누출된 공기를 제거하는 시술을 받습니다.

기흉은 약 50%의 확률로 재발하며, 2회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경우 재발률이 80~90%까지 올라갑니다.
폐 CT를 촬영 후, 수술적 치료를 받아 재발을 효과적으로 예방하세요.

[ ​주의! ]
기흉 환자는 격렬한 운동이나 장시간 비행, 흡연 시 숨을 빨아들이는 행동을 최대한 삼가야 합니다.

​응급 상태인 긴장성 기흉은 자연 기흉과 외상성 기흉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.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으세요





[출처] 기흉 증상 폐 질환이 없어도 걸립니다작성자 한국건강관리협회